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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리더스21 | 2009/02/19 15:37

석면,합동대책반 제구실 못해..

뉴타운 개발현장 등 발암먼지 '석면' 피해에 무방비

정부 합동대책반 현장서 제구실 못해

충남지역 석면광산 인근 마을주민들에게 석면관련 의심질환이 대량 발병한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뉴타운개발 등으로 대대적인 철거공사가 벌어지고 있는 서울지역도 ‘석면 발암먼지’에 사실상 무방비상태로 노출돼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노동부와 환경부 등이 합동대책반을 꾸렸지만 아직까지 현장단속이 이뤄지지 않는 등 본격적 대책은 가동되지 않고 있는 실정인 것이다.


◈전국 179개 시설 중 20% 석면 기준치 초과

환경부가 지난해말 서울의 뉴타운 공사현장과 지하철 승강장, 건설폐기물 처리장 등 전국 179개 시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20%가 넘는 36개 시설에서 주변공기 중 석면농도가 환경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석면철거 공사장의 경우 19%에 달하는 29곳에서. 건설폐기물 처리장은 절반인 5곳에서 환경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서울시내 곳곳에서는 뉴타운건설과 재개발, 리모델링 등으로 인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로 인해 철거되는 건물 가운데 상당수는 석면의 위험성이 알려지기 전에 석면을 건축재료로 사용했기 때문에 철거과정에서 석면이 나올 수밖에 없다.

문제는 철거작업 중인 근로자에 대해서는 방진마스크 착용 등 나름대로 안전대책이 수립돼 있지만 철거과정에서 날리는 석면에 대한 방지대책은 제대로 시행이 되지않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로 인해 주변을 오가는 행인과 인근 주민들은 고스란히 석면피해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환경운동연합은 지난해 11월 삼성그룹 본관건물 리모델링 현장에서도 석면이 검출됐다는 주장을 제기하기도 했다.

◈정부 '석면피해 합동대책반' 아직 준비 중

이같은 우려가 확산되자 노동부와 환경부는 지난 연말 합동대책반을 구성해 석면해체·철거현장 근로자와 인근주민을 보호하기위한 대대적 점검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철거현장을 단속해야 할 합동점검반은 아직 조직구성이 완료되지 않아 가동되지 않고있다. 노동부 관계자는 “각 지방청별로 자체 계획을 세워서 가동을 준비 중”이라면서 빠르면 이달 중하순부터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환경부가 준비하고 있는 대기모니터링사업과 현장관리지침은 올해안 완료를 목표로 작업이 진행 중이다.

석면폐기물이 포함된 건축물을 해체철거할 때 환경부등 관련기관에 함께 통보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작업도 관련부처간 의견이 조정되지 않아 아직 시행을 하지 못하고 있다.

◈석면광산 주변 거주민 '절반' 이상증세

환경부는 5일 충남 홍성군 광청읍과 은하면 등 5개 마을 주민 절반가량이 석면이 폐에 쌓여 폐가 딱딱하게 굳고 하얗게 변하는 등 각종 석면 노출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의심되는 증상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환경부 의뢰로 조사를 실시한 가톨릭대 조사팀에 따르면 무작위로 추출한 215명의 주민 가운데 100여 명의 주민에게서 석면노출 후유증으로 의심되는 이상증상이 발견됐다. 이들은 직접 석면광산에서 일한 것도 아니고 단지 광산 주변에 살았을 뿐인데 석면 관련 질환에 노출된 것이다.

연구팀 관계자는 "검사를 받았던 노령층뿐만 아니라 해당 지역 젊은이들의 건강 문제로까지 불거질 수 있을 만큼 상황이 심각해 정밀조사 결과가 주목된다"고 했다.

한편 일년에 평균 50명 정도에서 발견되는 악성중피종 환자 가운데 2명이 석면과 관련한 직종에서 근무하는 등의 특별한 경력이 없었지만 중학교 때까지 석면 광산이 있던 충남 보령에서 살았던 것으로 밝혀져 파장이 더해지고 있다. 악성중피종은 석면흡입에 의한 희귀질병으로 알려져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은 굵기가 머리카락 수백, 수천분의 일 정도로 미세한 섬유형태의 광물로 인체에 일단 흡수되면 치료가 어렵고 복막이나 흉막에 붙어 암을 발생시키는 위험물질이다. 특히 증상이 바로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잠복기가 10년에서 35년에 달해 더욱 위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hrkwon@cbs.co.kr

by 리더스21 | 2009/01/06 11:03 | 석면 해체제거 | 트랙백 | 덧글(0)

노벨경제학 3인,한국경제진단

"정부·중앙銀 전면전 나서라"
매경 샌프란시스코 포럼
"정부·중앙銀 재정지출 더 늘려라"
"금융위기의 원인인 미국 부동산 가격은 앞으로 2년은 더 하락할 것이다. 실물경기 침체를 막기 위해 정부와 중앙은행이 마치 전시의 국방부처럼 공격적으로 신용공급을 늘리고 또 재정지출을 적극 늘려야 한다."

4일 열린 매일경제 샌프란시스코포럼에 패널로 참석한 세계적인 석학 프레드릭 미시킨 컬럼비아대 교수, 로버트 실러 예일대 교수, 신현송 프린스턴대 교수 등 이구동성으로 미 행정부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다음은 주요 발언 내용.

◆프레드릭 미시킨 콜럼비아대학 교수= 현재의 광범위한 신용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중앙은행은 통화·신용 정책을 보다 공격적으로 수행해야 한다.

통화정책은 금리를 낮추는 것 뿐만 아니라 직접적인 신용공급도 포함한다. 현재 미국의 경우 연방금리가 '0'에 가깝기 때문에 추가적인 금리 인하정책을 수행할 수 없다. 이 때문에 중앙은행과 정부는 금리인하외에 추가적으로 신용을 민간에 공급할 수 있는 정책 수단을 동원해야 한다. 여기에는 정부가 은행의 부실자산을 매입해주는등 은행 자본확충을 통해 신용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도록 하는 것도 필요하다. 이같은 정책방향은 당분간 계속돼야 한다. 아울러 통화.신용정책만으로 경기회복에 한계가 있다면 재정확대 정책도 동원해야 한다. 미국 정부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전쟁시의 국방부처럼 모든 가능한 수단을 동원해 경기침체를 막는 것이 중요한 시점이다. 현재 가장 중요한 것은 신용위기 발생이 실물경제 침체를 불러 일으키고 실물 침체가 다시 금융부실을 증가시켜 신용경색이 더 심화되는 악순환 고리를 차단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신용위기가 발생하면 은행의 담보가치가 하락하고 이는 은행이 신용공급을 줄이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신용공급 감소는 기업들의 경제활동을 위축시키고 이는 다시 은행 자산가치 하락과 미래의 불확실성을 높인다. 이는 다시 신용감소로 이어지고 경제 불황을 증폭시킨다. 경제의 악순환고리가 형성되는 과정이다.

중앙은행과 정부의 신용공급 증대는 이같은 악순환고리를 차단하기 위한 필수적인 정책이다.

악순환 고리는 정부와 중앙은행이 나서서 신용공급을 늘림으로써 어느 정도 차단할 수 있고 이는 다시 경기회복과 고용을 늘리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유발할 수 있다는 것은 물론 거시경제 위험도 줄일 수 있다. 다만 통화 확대 정책을 효율적으로 집행하기 위해서는 민간 경제주체들이 미래에 대한 예상을 정확하게 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이는 통화정책의 투명성을 대폭 강화함으로써 어느 정도 달성할 수 있다.

통화정책을 다시 중립 또는 긴축으로 전환하는 시기도 중요하다. 경기가 회복기에 접어들면 확대 통화정책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인플레이션 압력을 가중시킬 수 있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언제 경기가 회복될 지 예상할 수 없기 때문에 통화정책을 선제적으로 취하는 것이 매우 어렵다. 분명한 것은 현재는 신용위기 국면이고 확대 통화.신용 정책이 매우 중요한 시점이라는 점이다.

오바마 정부가 들어선후 30일간의 정책 결정이 매우 중요하다. 미국은 종합적인 거시경제대책이 필요하다. 오바마 정부가 좌편향적이라는 비판도 있을 수 있지만 기업활동을 가로막는 방향으로 진행돼서는 안된다는 점은 분명하다.

◆로버트 실러 예일대 교수 = 2000년 닷컴 버블 당시 미국 증시(S&P 500지수)는 기업 실적 대비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후 51% 급락했다. 미국 부동산 시장 역시 사상 최대 급등을 경험한 뒤 곤두박질쳤다. 미국 집값은 향후 2년간 추가 하락이 예상되고 있다. 한국 증시나 부동산 시장 역시 예외는 아니었다. 버블의 생성과 붕괴는 저금리나 인구구조 변화, 건축 붐 등에 의해 초래된 것이 아니다. 결국 인간들의 투기적 본능이 버블의 배경에 있다고 본다. 부동산과 증시에 대해 일반 사람들이 이성적인 판단을 하지 않고 과잉 신뢰를 보인 것이 버블을 만든 주범이다. 샌프란시스코 집값을 보면 버블기에 고가의 주택보다 가난한 사람들이 사는 저가의 주택 가격들이 훨씬 많이 급등했고 또 훨씬 더 많이 폭락했다. 가난한 사람들이 메릴린치와 같은 투자은행에 찾아가면 아무도 정보를 주지 않는다. 브로커나 세일즈 파트에 있는 사람들에게서 받는 정보는 제대로 된 객관적인 정보가 아니다. 마치 의사 처방전 없이 제약회사에게만 가서 약을 달라고 하면 제약회사가 비싼 약을 너무 많이 처방해 결국 환자를 죽여 버리는 것과 같다.

장기적으로 볼 때 버블에 따른 금융위기의 해법은 우선 금융, 경제 지식을 제대로 갖추지 못한 일반 사람들에게 제대로 된 금융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다. 금융정보 공시시스템을 강화하고 또 금융데이타 베이스를 확충해야 한다. 또 새로운 금융감독기구이 필요하다.

또 위험을 방지할 수 있도록 파생금융시장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 주택가격 선물을 시장에서 사고팔 수 있도록 해서 위험을 방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밖에 주택가격 변동에 따른 보험상품을 도입하고 소득 수준 변동에 따른 보험상품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 금융시장을 더 확대 발전시켜서 부동산 가격, 주택 가격, 소득 상승은 물론 하락 위험도 시장에서 다 함께 거래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미국은 이제 부시행정부에서 오바마 행정부로 바뀌는 교체기를 맞고 있다. 정권 인수팀에서는 이번과 같은 큰 경기침체가 오지 않도록 미국의 금융시스템을 현대화시켜야 한다.

◆신현송 프린스턴대 교수= 이번 금융위기는 차입확대와 자산확장이 반대로 자산과 차입이 축소로 이어지면서 발생했다. 특히 금융시장의 증권화는 금융위기의 주요 원인을 제공했다. 증권화는 은행부문 전체의 차입을 증가시키고 해외에서 자본을 끌어들이는 역할을 하는데 미국의 경우 바로 이런 과정을 거쳤다.자산거품이나 경제위기 현상을 잘 보면 심리적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기도 하지만 경제적인 틀이 있고 매카니즘이 있다. 개인이 잘 하더라도 총체적인 제도를 잘 마련하지 않으면 안된다. 정책 입안자들은 개인의 이해를 떠나서 정책을 잘 수립해야 한다.정상적인 상황일때는 시장의 거품을 잡기 위해서는 이자율을 높여 자금 공급을 축소해야 한다. 하지만 최근처럼 거품이 붕괴되는 상황에서는 자금을 대폭 공급해서 시장을 금융시장을 정상화시켜야 한다. 중앙은행이 유동성 공급을 통해 시장을 안정시킬 수 있는 정책을 써야 한다. 유동성을 공급하고 대출조건을 낮추고 금리도 낮춰야 한다. 유동성 위기가 진정되면 금융회사도 위험회피 활동을 덜하게 될 것이다. 그렇게 되면 유동성 위기가 지나가게 된다.특히 단기 이자율은 시장가격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인플레이션 목표치를 달성하기 위해서 이자율의 기대치를 바꾸는 도구로 이용해서는 안된다. 이자율은 직접적으로 금융시장의 유동성을 조절해주기 때문에 위력있는 수단이고 조심해서 써야 할 수단이다. 2003년-2004년 시기에 이자율을 1%로 낮춘 것은 과잉 유동성을 불러일으켰다.통화정책은 인플레이션 목표에서 벗어나서 다양한 총량을 고려해서 결정해야 한다. 통화정책과 금융정책은 동전의 양면과 같은 것으로 구분할수 없다. 현상황에서는 금리도 낮추고 양적완화를 통해서 풍부한 유동성을 공급해야 한다.

by 리더스21 | 2009/01/05 18:02 | 사회 정치 문화 예술 | 트랙백 | 덧글(0)

투자의 72 법칙

투자원금이 두 배가 되는 시간 구하는 공식

72÷6%=12년 후 원금 두배



새해가 시작됐다. 지난해까지 제대로 저축하지 못했거나 잘못된 투자로 손실을 입었다면 올해부터는 새로운 재테크 수단을 찾아 나서야 한다. 여기 재테크 시작 단계에 있는 사람들에게 유용한 두 가지 법칙을 소개한다.


◆72법칙

당신이 현재 어떤 상품에 투자할지를 고르고 있는 단계라면 그 전에 '72법칙'에 대해 알아두는 것이 좋다. 72법칙이란 투자 원금이 두 배로 불어나는 데 걸리는 시간을 구하는 공식이다. '72÷연 수익률'이라는 공식에 대입하면 투자한 돈이 언제 두 배로 늘어나는지 알 수 있다. 주의해야 할 점은 여기서 말하는 연 수익률은 단리상품 기준이 아닌 복리상품 기준이다. 연 수익률이 복리로 6%인 상품에 가입했다면 '72÷6=12'라는 공식에 의해 약 12년 뒤 원금이 두 배가 된다. 단리 상품은 원금에만 이자를 주는 상품으로 시중은행 정기예금이나 정기적금이 이에 해당한다. 복리 상품은 원금과 이자 모두에 이자가 붙는 것으로 적립식펀드,거치식펀드,변액보험,저축은행 예ㆍ적금 등이다.

이 법칙은 현재 가진 돈으로 필요한 돈을 모으기 위해서는 몇 년이 걸리나를 측정하는 것이지만 반대로 몇 %의 수익률이 나야 특정 시점에 자신이 필요로 하는 돈을 마련할 수 있나를 계산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내게 5000만원의 돈이 있는데 8년 뒤에 1억원이 필요하다면 최소 연 9%대의 수익이 나는 상품에 가입해야 한다. 시중은행 예ㆍ적금으로는 연 9%대의 수익률을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에 투자형 상품에 가입해야 한다는 결론이 나온다.



◆비상금 3개월치의 법칙

재테크를 시작할 때는 누구든지 몇 년간 꾸준히 돈을 금융 상품에 불입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하지만 몇 달만 지나면 이러한 다짐이 공염불이 되고야 마는 현실에 부딪칠 때가 많다.

이러한 현상이 생기는 원인은 급할 때 써야 할 자금을 확보해 놓지 않았기 때문이다. 여유 자금을 확보하지 않고 수중의 돈을 금융 상품에 한꺼번에 투자하면 급한 일이 생겼을 때 손해를 감수하고 해약하거나 빚을 져야 하는 일이 발생한다. 따라서 불가피한 상황이 닥쳤을 때를 대비해 긴급 예비자금을 별도의 금융 상품에 넣어두는 것이 좋다. 이때 비축해 두는 돈은 3개월치 생활비 정도가 적당하다. 30대 초반 직장인인 A씨가 매달 생활비로 120만원 정도를 쓴다면 최소 360만원가량은 비상금으로 확보하고 있어야 한다는 얘기다.

비상금을 넣어두는 금융 상품은 언제든지 찾을 수 있는 것이 좋다. 안전하게 지켜야 하는 돈이기 때문에 투자형 상품처럼 바로 현금화하기 힘들거나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는 상품은 피해야 한다. 가장 이상적인 비상금 비축용 상품은 종합자산관리계좌(CMA) 머니마켓펀드(MMF) 등이다. 저축예금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이자를 지급하면서 언제라도 인출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증권사 CMA의 경우 원금 보장이 안 되지만 종금사 CMA는 예금자보호법에 의해 1인당 5000만원까지 원리금 보장이 된다.

이태훈 기자 beje@hankyung.com

by 리더스21 | 2009/01/04 17:58 | 사회 정치 문화 예술 | 트랙백 | 덧글(0)

1.2종 근린생활시설 임의 용도변경 허용

이르면 내년부터 자영업 업종변경 쉬워진다
법제처 ‘국민불편 법령 개폐’ 보고
이르면 내년부터 슈퍼마켓 운영자가 관청에 업종변경 신청을 하지 않고도 음식점이나 제과점 등으로 자유롭게 바꿀 수 있게 된다.또 국내 기업에 근무하는 외국인이 계약기간을 연장하려면 출국한 뒤 재입국하도록 한 규정도 폐지된다.
법제처는 2일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국민불편 법령 개폐방안’을 보고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우선 국민들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1·2종 근린생활시설에 대해 임의로 용도변경을 허용하기로 했다.이 경우 제1종 시설인 슈퍼마켓·문방구·세탁소·미용실,제2종 시설인 일반음식점·제과점·부동산중개업소 등은 건축물관리대장의 기재사항 변경신청을 하지 않고도 업종을 임의로 바꿀 수 있다.다만 단란주점 등 일부 시설이나 업소는 제외된다.
또 노동부와 법무부는 외국인 근로자가 출국하지 않고도 2년 범위 내에서 재고용될 수 있도록 허용하고,근로계약기간과 체류기간도 한번에 최장 3년까지 연장해 주는 방안을 추진한다.현행법상 외국인 근로자의 취업기간은 최장 3년이며,이 기간이 지나 재고용되려면 출국한 뒤 1개월 후 재입국해야 한다.계약기간과 체류기간도 한번에 1년 단위로만 연장할 수 있어 숙련된 외국인 근로자 확보에 어려움이 많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이와 함께 국내 건설업체의 해외수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해외 건설근로자의 소득세 비과세 범위를 현행 10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상향조정하고,기업의 연구개발(R&D) 활동 장려 차원에서 관련 출연금에 대한 과세 특례도 확대된다.
법제처는 “지난 5,7월 국무회의에 보고한 정비대상 97개 법령 중 26건은 정비가 완료됐거나 개정안이 국회에 제출됐으며,14건은 입법 추진 중”이라면서 “운전면허 취득제도 개편 등은 경찰청에서 개선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by 리더스21 | 2009/01/03 18:54 | 부동산 뉴스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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